아픈 가족이 있을때, 나의 마음 가짐
저희 아버지께서는 11년 전 ‘흉선암’을 선고받으시고, 이후 수술후유증, 잔존암과 싸워오고 계십니다.어쩌다 이런 이야기를 하게되면, 대부분의 분들은 놀라시면서 그동안 힘들었겠다 걱정해 주시지만, 저는 그동안의 시간이 남들처럼 행복하고, 오히려 감사한 게 많았다고 말합니다.처음부터 이렇게 덤덤하지는 않았지만, 아래의 것들을 상기하면서 지내다보니 힘든 시간은 잘 보내고, 행복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업무에 몰입하기우환이 있는데 일에 집중하기 어려울때가 많죠 ㅜㅜ하지만 업무중에는 이기적이지만 ‘내 생각’만 해보려 했습니다.가족이 아픈건 내가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일은 내가 ‘완료’할 수도, 성과를 낼 수도 있으니, 내가 주도해서 집중하는 동안에는 부정적인 감정에서 멀어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 ..
2024.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