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란,
병원동행이 필요한 서울 시민에 '안심동행 매니저'가 보호자로 동행하여 병원이용을 돕는 서울시 지원 서비스입니다.
저희 아버지는 일원동에 있는 대형병원 암센터에 11년째 다니고 계신데,
얼마 전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가 있다는 걸 아시고 가족들 없이 정말 편하게 잘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그럼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 서울시 병원 안심동행 지원 내용
'병원으로 출발하는 시점부터 ~ 귀가할 때까지'의 과정에 동행매니저가 보호자처럼 동행해,
병원 이용 중에 발생하는 접수, 수납, 약국 동행 등을 돕는 서비스
※ 단, 서울시에 소재하는 병원 방문에 한하며, 대중교통(버스·지하철·택시 등)으로만 동행 가능. (자가용 불가)
▶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이용가능 시간
-평일: 오전 7시부터 ~ 오후 8시까지
-주말: 사전 예약자에 한해, 오전 9시부터 ~ 오후 6시까지
▶ 서울시 병원안심동행 서비스’ 신청 가능자
-거동 불편 등으로 병원 이용에 도움이 필요한 서울시민
-1인가구뿐만 아니라 다인 가구인 가능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서울특별시가 아니더라도, 실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 (예 : 직장, 학교 등을 이유로 서울특별시에 거주하는 시민)
▶ 신청 방법
-콜센터(TEL.1533-1179)로 신청 또는
-온라인 1인가구포털 https://1in.seoul.go.kr/front/sport/sportView.do 으로 신청
-사전예약은 일주일 전부터.
당일신청 건은 접수 후 3시간 이내에 요청한 장소 도착
(단, 상시대기 동행매니저가 모두 출동했을 경우 서비스가 어려울 수 있음)
▶ 서비스 이용료
-시간당 5,000원이, 30분 초과 시 2,500원 추가
(요청 장소에 동행매니저가 도착한 시간부터 요금 계산 시작)
※ 중위소득 100% 이하라면, 2024년 1월 1일부터 연간 48회 무료 이용 가능! (49회부터 유료)
→수급자 증명서, 차상위 증명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 관련 서류 서비스 이용 전 제출 필수 (차량은 별도 제공되지 않고, 교통비는 이용자가 부담)
-서비스 최대 이용 가능 횟수 : 주 최대 2회
※ 유/무료 관계없이 적용되며, 중위소득 100% 이하인 자의 경우 연간 최대 48회까지 이용하는 기준도 함께 적용
▶ 서비스 이용료 납부방법
서비스 종료 후 (현장결제) 계좌이체/ 카드결제/ 모바일결제로 가능
※ 카드결제는 카드단말기 수량의 문제로 모든 경우에 결제 가능 한 것은 아님
※ 모바일결제는 휴대폰을 통한 결제
대형병원에 다니는 아픈 가족이 있으신 분들은 모두 공감하실만한 좋은 서비스입니다.
생업과 함께한다면 시간적, 비용적인 부분이 정말 부담스러웠는데,이제는 아픈가족 혹은 나를 보호해주는 다른 가족들 걱정없이 병원에 보내드릴수 있겠네요.
상기내용은 서울시민에게만 적용되는 내용이지만,
타 도시에서도 비슷한 사업을 실시하니 꼭 해당 거주 지역 정보를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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